회사 다니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이제 마음정리가 할때가 온거같네요.
6개월간.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마음이 갔었고,
3달전 그냥 고백을 했습니다.
대부분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말하는 고백타이밍은 상대방이 받아 줄거라는 확신이 있을때 했어야했는데 너무 급했죠..
고백 후 상대방에게 돌아온답은.. "못들은걸로라 하겠다"라고..하더군요
그리고 얼마 뒤 퇴사 하더군요.
나때문인거같아 너무 미안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극복하고 스스로 바뀌어볼라고 살도 빼고, 자기개발하면서 열심히 지냈습니다.
그래도...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개발하고 나중에 다시 만날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이야기 해볼수 있지않을까 해서요.
하지만 소개팅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고
어제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요즘 행복해 한다는 소식과 함께요..
역시 이런 감은 틀리지가 않네요.
그냥... 추후에 기회가되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럴 기회도 없겠네요...
안될사람은 안된다라는 답도 알고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알고있지만,,,
이번 사랑은 이렇게 정리하려합니다.
올해는 여러모로 많이 힘든 해네요...